강원 홍천인삼축제

【페스포츠/뉴스웨이】

▲ ⓒ 강원 홍천인삼축제

기간 : 2006년 10월 13일 ~ 10월 16일 (4일간)
장소 : 강원인삼농협(홍천읍 상오안리)
주최 : 강원인삼농협협동조합
주관 : 강원홍천 인삼축제위원회
문의 : http://insamin.or.kr


올 강원도 6년근 인삼이 풍작을 이뤄 7일부터 열리는 강원 홍천인삼축제가 벌써부터 성공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강원인삼농협과 (주)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홍천 철원 화천 춘천 등 시군 105ha에서 계획량 634톤의 인삼이 수매되고 있다.

특히 올 인삼은 태풍 피해가 적었던데다 일교차가 큰 지형적 특수성과 농가들의 재배기술이 급성장하는 등 3박자가 적절히 맞아 떨어져 어느해보다 `풍작'을 이루고 있다.

인삼(人蔘)은 식물학적으로 五加科(Araliaceae) 人蔘屬(Panax)에 속하는 음지성 여러해살이풀로써 학명을 panax ginseng이라 하여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는 식물입니다.

식물학적 분류로는 쌍떡잎실물 신형화목 드룹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을 말하며, 자생지는 깊은 산의 숲속이고, 크기는 대략60dm 정도로 약용식물로 재배됩니다. 인삼은 한반도를 비롯하여 동아시아지역과 미주동북지역 등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삼을 특별히 '고려인삼'이라 하며, 한국인삼의 삼을 한자로 "蔘"이라 쓰고 다른나라의 삼은 인삼이라 하지 않고 전칠삼, 죽칠삼이라고 하고, 한자로도 "參"이라 씁니다. "Panax"란 어원은 희랍어로 Pan(汎,all)과 Axos(치료, cure)의 복합어로 만병을 치료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6년근 고려인삼의 유명지인 강원도 홍천에서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야 6년근 고려인삼의 성가가 유지되고 강원도 인삼경작의 미래가 따라서 보장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고품질 청정인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홍천인삼은 빼어난 외형은 물론 인삼의 조직 치밀도가 우수해 높은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 인삼 수매가는 1등품이 8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0원 오른데 이어 2등 5만2,800원 등 평균 4.5%가량 올랐다.

이중 홍천은 도내 생산면적중 33.8ha를, 계획량에서도 209톤을 차지해 도내 인삼의 주생산지 `메카'임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홍천읍 상오안리 강원인삼농협에서 제3회 강원도 홍천 인삼축제가 7일부터 3일간 열려 `고품질의 인삼 할인판매'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강원도와 홍천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한다.

이양우강원인삼농협조합장은 “7일부터 열리는 인삼축제는 청정 강원도 홍천인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모티브로 작용할 것”이라며 “강원도와 홍천의 고부가가치 작물인 인삼의 매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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