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진주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진주노인대학 졸업식에 축사하고 있는 이창희 시장

[경남=정종원 기자] 진주노인대학은 30일 오전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주시장, 노인대학 운영위원, 노인회이사, 졸업생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을 갖게 된 진주노인대학은 금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의시간을 편성 학사운영을 해왔으며,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해 온 750여명에게 영예의 졸업장을 수여했다.

본격적인 노령화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사회의 구심점을 형성하여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을 위해 노후생활의 생산적 활동의 장으로 정착하는데 주력하고 고령화 사회의 복지구현에 앞장선다는 목표아래 금년 학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12년도 진주노인대학 졸업식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끊임없이 학습하고 교정하고 재학습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배움의 자세이자 능력자이며, 제2, 제3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자신을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해야 된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높으신 경륜으로 시정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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