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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안에 `미드 스타' 있다~

`브릭' 안에 `미드 스타' 있다~

등록 2008.01.25 16:12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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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인기 끈 미드 출연진 대거 출연

▲ 윗 줄부터 <로스트>의 에밀리드 라빈, <히어로즈>의 노라 제히트너,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의 조셉 고든 레빗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21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영화 <브릭>에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한다. <로스트>, <히어로즈>,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 출연진들이 대거 출연했기 때문이다.

<브릭>의 주인공 '브렌든'의 여자 친구이자 사건의 피해자 '에밀리' . 현재 <로스트>에서 언제 태어날지 모르는 아이 때문에 늘 불안해하며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고 지내는 미혼모로 열연하고 있는 '에밀리드 라빈'이 에밀리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도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느끼며 매일 불안해하는 캐릭터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불안감을 느끼는 십대 소녀 역이다.

최근 국내에서 방영을 시작한 <히어로즈>에서 남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든' 역을 맡고 있는 '노라 제히트너'는 <브릭>에서 브렌든 주변을 맴돌며 사건의 비밀을 알려주는 신비로운 인물을 연기했다. 도도한 팜므 파탈스러운 매력을 보이며, 2008 떠오를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되며 에미상을 수상한 NBC 시트콤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에서 외계인 소년 '토미'로 주목 받았던 '조셉 고든 레빗'은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여자친구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브렌든' 역을 맡으며 아역스타 이미지를 벗었다. 청년 브렌든으로 다시 태어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브릭>은 자칫 낯설기만 한 배우들이 등장하는 외화보다 우리 관객에게도 익숙한 얼굴이 등장하면서 조금은 친숙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을 추적하는 <브릭>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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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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