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삼성전자 1Q 실적 관건은 '역대급 적자·LG에 역전' 여부
삼성전자가 오는 7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에선 반도체 업황 악화로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서만 3조~4조원대 영업손실을 예상하면서 적자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도 같은 날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예고되면서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LG에 역전을 허용할지도 주목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증권사들이 공개한 실적 전망(컨센서스)을 집계하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7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