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美 투자 앞둔 현대제철, 자산 구조조정 '순항'
현대제철이 현대IFC, 현대스틸파이프 등 자회사 지분 및 비핵심 공장 자산을 잇따라 매각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차입금과 부채비율을 크게 낮춘 데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8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전기로 제철소 투자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포항 및 인천 등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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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 앞둔 현대제철, 자산 구조조정 '순항'
현대제철이 현대IFC, 현대스틸파이프 등 자회사 지분 및 비핵심 공장 자산을 잇따라 매각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차입금과 부채비율을 크게 낮춘 데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8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전기로 제철소 투자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포항 및 인천 등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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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1700억 투자···'슈레더' 설비 도입 추진
현대제철이 2032년까지 1700억원을 투자해 슈레더 설비 등 철스크랩 가공 및 고도화에 나선다. 경기 남부 슈레더 신설, 포항·당진제철소 선별 라인 구축 등으로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 및 탄소중립 체계를 강화한다. 협력사와 상생, 연구개발 확대도 병행한다.
중공업·방산
DX·전기로 '체질 개편' 앞둔 현대제철···서강현, 연임 가능성은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가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 경영 및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 전기로 투자와 철강 산업 구조조정 등 굵직한 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최근 영업이익과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며, 대표 연임 여부가 경영 연속성과 외부 변수 대응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모형 첫 공개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 수소환원제철 로드맵과 신규 공정이 소개되며, 수소 사용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전략과 미래 기술 비전도 발표된다.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카바디 학회서 3세대 자동차강판 기술력 소개
현대제철이 미국과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차체학회 카바디를 통해 친환경 3세대 자동차강판과 초고강도강 등 전략 소재를 선보였다. 전시와 기술 발표를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 원가절감, 자동차 성능 향상 기술을 공개하며 미주와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2038년까지 한전에 70만톤 '송전철탑' 원자재 공급
현대제철이 한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2038년까지 70만톤 규모 송전철탑 원자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망 확장과 재생에너지 내륙 수송을 위해 철탑용 앵글 등 산업용 강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전력망 건설 정보 공유 및 차세대 송전철탑 개발에도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공업·방산
포스코·현대제철, R&D 투자 3년째 '지지부진'···동국제강만 '껑충'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R&D 투자는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며 정체된 반면, 동국제강은 같은 기간 R&D 투자 규모를 약 2.5배로 늘렸다. 글로벌 무역 장벽과 내수·수출 중심 전략 차이가 투자 패턴에 영향을 주었으며, 동국제강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임금 8만원 인상
현대제철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기본급 8만원 인상과 성과급 300%, 일시금 500만원, 상품권 20만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와 달리 신속히 마무리됐으며,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업황 악화에도 3분기 영업익 81% 급증
현대제철이 3분기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과 건설 경기 둔화에도 매출 5조7344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 고부가가치 제품과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가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반덤핑 관세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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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사 DX 확산 가속···AI·빅데이터 혁신사례 공유
현대제철이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하며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연례 'AI·빅데이터 페스티벌'에서 131개 과제 중 33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원료하역부두 최적화와 해외법인 분석 자동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DX 성과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