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다음달 25일 정 사장에게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150만8000주가량을 처분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정 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촌이다.
현대제철은 갖고 있던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약 41% 중 10%를 매각하게 된다. 처분 금액은 약 232억원 규모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와 함께 향후 사업 투자 대응 차원에서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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