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자율주행차, 애리조나서 교통사고···보행자 숨져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교외에서 교통사고를 내 보행자가 숨졌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닉스 인근 도시 템페 경찰은 운전석에 운전자가 앉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차량이 횡단보도 바깥 쪽으로 걸어가던 여성 보행자를 치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가 밀 애버뉴와 커리 로드 사이에서 간밤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