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약칭 둘러싼 與野 설전 격화
지난달 출범한 야권 통합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약칭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은 자당의 약칭을 ‘새정치연합’ 혹은 ‘새정치’로 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무시하고 공식석상에서 ‘새민련’이라는 약칭을 고집하고 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4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새민련은 새정치, 민주, 연합이라는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딴 줄임말임을 삼척동자도 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