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 조기탄핵·특검연장 한목소리···대선주자들도 발벗고 나서
야권은 8일 박 대통령 측이 탄핵안 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헌재에 대해 조속한 탄핵 심판 인용을 촉구했다.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 측의 추가증인을 채택하면서 탄핵안의 2월 결정이 사실상 무산돼 탄핵 심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심상정 등 야3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헌법재판소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내달 13일 이전에 탄핵 심판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