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 무안·신안 기초의원 등 집단탈당 ‘불공정 경선 룰 도입’ 반발
전남 무안·신안지역 더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들과 당원들이 무더기로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안·신안지역 기초의원과 당원 2510명은 30일 오후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민주는 당원의 기본적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했다” 며 “당의 주인인 권리당원, 일반당원들의 투표권 행사를 막아버린 형태에 환멸을 느낀다” 고 말했다.이어 “무작위 일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