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석9 재개발, 롯데건설과 결별하나···시공사 해지총회 안건 상정 절차 돌입
롯데건설이 흑석9구역 시공권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롯데건설이 입찰 당시 제안한 대안설계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조합원들이 시공사 해지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28일 흑석9구역 비상대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흑석9구역 조합은 현재 롯데건설의 해임안건을 총회에 상정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현재 해당안건은 이사회를 통과했고 대의원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의원회 개최일은 코로나19 탓에 정해지지 않았다.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