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1조813억원···'1조 클럽' 가입
지난해 LG유플러스 연간 영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81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4%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은 13조9060억원으로 같은 기간 0.4%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6626억원으로 8.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3조610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2866억원으로 81.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