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LG家 상속분쟁, 경영권 싸움으로 확대될까
LG그룹에서 상속재산 관련 분쟁이 불거지며 향후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최대주주 지위가 변동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주회사 (주)LG 지분을 둔 양측간 갈등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만큼 상속지분을 둔 줄다리기는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내 상속지분에 대한 갈등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7월 구광모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씨와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