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경영
'ESG' 외치지만···기업 이사회 의장·대표 분리는 여전히 미흡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각 기업이 이사회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이사회 독립성 지표로 여겨지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수가 된 가운데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삼성, SK, LG그룹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전히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