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9일 목요일

  • 서울 15℃

  • 인천 14℃

  • 백령 14℃

  • 춘천 14℃

  • 강릉 13℃

  • 청주 15℃

  • 수원 15℃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3℃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4℃

로컬뉴스 동신대연합,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로컬뉴스 호남

동신대연합,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등록 2025.05.27 20:42

강기운

  기자

공유

지역공공형강소연합대학 UCC I-N-G 캠퍼스 통해 지역 산업 살리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

동신대학교 전경동신대학교 전경

동신대 연합이 교육부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다.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은 탄소중립 스마트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의 기반산업을 살리는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 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 혁신모델로 본지정에 재도전한다.

동신대 연합은 UCC I-N-G캠퍼스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기초자치단체의 기반 산업을 부흥시키는 한편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UCC I-캠퍼스는 UCC의 통합컨트롤 타워로서 △기초지자체별로 들어설 UCC N-캠퍼스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 성장의 거점으로서 △G-캠퍼스는 해외 글로벌 교류협력 거점으로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간다.

특히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가 될 N-캠퍼스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기반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신대연합은 3개 대학이 소재한 나주, 무안, 목포에 1단계 N-캠퍼스를 조성하고, 2단계로 영광-함평-신안에, 3단계로 장성-장흥-해남에 N-캠퍼스를 구축해 캠퍼스별로 특성화된 기반산업 육성 혁신 교육을 본격화한다.

△나주 에너지ICT, 그린헬스케어 △무안 미래형운송기기 △목포 휴먼라이프 △영광 e-모빌리티 △함평 첨단부품소재 △신안 미래농생명·신재생에너지 △해남 데이터센터 등 각 지역별 특화된 기반산업과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할 특성화캠퍼스를 통해 지역 발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해외에 들어설 G-캠퍼스는 In & Out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글로벌캠퍼스다. 이미 미텔슈탄트대학, 아헨공대, 비엣트리산업대학교, 우르겐치국립대학 등 UCC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102개 대학과 협약을 완료해 글로벌 교류‧협력‧연구에 착수했다.

동신대연합은 UCC의 성공 추진을 위해 지자체장과 대학 총장, 지역 혁신기관, 기업 등 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사단법인을 구성하고 공동 펀드 조성, 전남 RISE-교육발전 특구와 연계한 고교연계 인재양성트랙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연합 3개 대학은 UCC를 통해 비교 우위 특성화 분야를 한데 모아 지역의 기반 산업을 살리고, 글로벌 이슈이자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인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지산학이 힘을 모아 지역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