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16.56포인트) 상승한 2565.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550선에서 상승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과 넥스트레이드 시장을 합쳐 기관은 36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06억원어치, 개인은 145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3.80%), 기아(2.14%), 현대차(2.01%), 삼성바이오로직스(1.54%), LG에너지솔루션(1.16%), HD현대중공업(1.00%)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 SK하이닉스(0.66%)는 내림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98%(7.05포인트) 오른 726.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22선에서 상승 출발해 강보합이 이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399억원어치, 기관은 4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역시 에코프로비엠(2.01%), 에코프로(0.78%)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휴젤(4.23%)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파마리서치(3.72%), 리가켐바이오(3.71%), 알테오젠(1.68%), HLB(1.08%) 등 제약바이오의 강세가 부각됐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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