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반도체 부문 산하 SAIT 부원장직에 함돈희 교수를 선임했다. 앞서 함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부사장급인 SAIT 펠로우로 활동해 왔다.
함 교수는 지난 2002년 28세의 나이로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돼 한국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2008년에는 '올해의 젊은 과학자 35인'에 이름을 올렸고, 2001년에는 김기남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등과 함께 집필한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뉴로모픽' 주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게재되기도 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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