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이후 정식으로 회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후보자(숏리스트)를 선출, 다음달 넷째주 쯤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통상 최종 후보자는 3명 수준으로 압축된다.
최종 후보자가 선정되면 증권사 59곳과 자산운용사 308곳, 선물회사 4곳, 부동산신탁회사 14곳 등 총 385곳의 정회원 투표를 거쳐 회장이 선출된다.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가 진행되고 출석한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당선된다.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6인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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