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소 신임 대표는 네슬레 북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온 인물이다.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가진 카소 신임 대표는 2011년 네슬레워터스(Nestlé Waters) 북미지역 영업 책임자로 네슬레에 합류했다. 2014년 에티오피아에 기반을 둔 네슬레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Horn of Africa) 총괄, 2016년 네슬레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 영업 디렉터를 거쳤으며 2017년 말 중앙 아프리카 지역, 2019년 초부터는 대서양 지역을 총괄했다.
카소 대표는 부임에 앞서 "네슬레코리아를 이끌게 돼 매우 영광이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무궁무진한 성장이 가능한 곳"이라며 "네슬레는 젊고 활기찬 조직 문화와 최고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네슬레코리아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네슬레코리아의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끌어온 카스텐 퀴메(Karsten Kuehme) 대표는 올해 말로 은퇴한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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