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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챌린지 전국 확산 기회...이원종씨,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지목

천안함 챌린지 전국 확산 기회...이원종씨,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지목

등록 2019.06.26 17:14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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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챌린지 이어갈지 주목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사는 이원종씨가 천안함챌린지 다음 주자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지목했다. 이원종씨 페이스북 캡쳐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사는 이원종씨가 천안함챌린지 다음 주자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지목했다. 이원종씨 페이스북 캡쳐

칠곡군(군수 백선기)에서 시작된 천안함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 될 기회를 맞이했다.

칠곡 지역의 한 이장이 챌린지를 수행하면서 다음 순서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지목한 것.

26일 칠곡군 석적읍에서 13년간 이장으로 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이원종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천안함 챌린지 참여 인증을 올렸다. 그는 지역 노인정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46+1이 적힌 노란색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인증과 함께 이 씨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기수 석적농협 상무와 함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명했다.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용사 46명과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모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백 군수가 처음 시작했다. 백 군수는 지난 4일 천안함 생존자인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과의 만남을 앞두고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46+1을 종이에 쓰고 대한민국의 모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는 ‘챌린지’를 기획했다. 호국의 도시 칠곡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로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같은 백 군수의 천안함 챌린지는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로도 이어졌다. 지난 13일 순심고 2학년 재학생 47명이 천안함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황교안 대표 지명이 전국적인 호국정신 확산을 이끌어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 야당의 대표가 참여할 경우 파급력이 매우 커지기 때문이다. 칠곡군민 역시 지역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전국적으로 반응을 올릴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석적읍의 한 군민은 “지금까지 챌린지의 지명은 서로 아는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었는데 황 대표가 이 지명을 받아들인다면 전국이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호국의 달인 6월에 많은 꼭 황교안 대표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윤혁기자 lifecs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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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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