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문학상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중일 교수의 수상작 ‘가슴에서 사슴까지’는 부조리한 삶의 면면을 섬세한 이미지와 담담한 언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신동엽문학상과 김구용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재19회 지훈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나남출판사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나남수목원 책박물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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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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