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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저녁 부분일식···태양의 3~8% 정도 가려질 전망

오는 11일 저녁 부분일식···태양의 3~8% 정도 가려질 전망

등록 2018.08.09 08:04

수정 2018.08.09 08:1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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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저녁 부분일식···태양의 3∼8% 정도 가려질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오는 11일 저녁 부분일식···태양의 3∼8% 정도 가려질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는 11일 저녁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때문에 약 20분동안 해가 달에 감춰져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놓이면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을 말하며 해를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리면 부분일식이라고 부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오는 11일 오후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부분일식은 오후 7시 12분부터 7시 30분까지 18분 동안 일어난다.

천문연 관계자는 “지역별로 관측할 수 있는 면적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반도에서는 대체로 태양의 3∼8% 정도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몰 직전이어서 서쪽 하늘이 트여 있는 곳을 중심으로 일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천문연은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에는 99년 만에 미국 전역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어서 관심을 끈 바 있다. 다음 개기일식은 내년 7월 2일 태평양, 칠레, 아르헨티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는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께 북한 평양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을 보인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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