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6일 수요일

  • 서울 21℃

  • 인천 22℃

  • 백령 22℃

  • 춘천 23℃

  • 강릉 24℃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3℃

  • 울릉도 25℃

  • 독도 25℃

  • 대전 22℃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26℃

  • 여수 25℃

  • 대구 24℃

  • 울산 24℃

  • 창원 25℃

  • 부산 25℃

  • 제주 25℃

삼겹살 '자판기'서 뽑는다···CU, 자판기 정육점 도입

삼겹살 '자판기'서 뽑는다···CU, 자판기 정육점 도입

등록 2018.03.22 09:12

이지영

  기자

공유

삼겹살 '자판기'서 뽑는다···CU, 자판기 정육점 도입 기사의 사진

편의점에 미니 정육점이 들어왔다.

CU(씨유)는 22일 업계 최초로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IoT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IoT 스마트 자판기’는 지난해 농협과 KT, ㈜알파미트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숙성냉장고와 자판기를 결합해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CU IoT 스마트 자판기’에서는 농협에서 인증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가정집에서 수요가 많은 국거리, 구이, 불고기용 부위를 선정해 판매한다.

일반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와 달리, 편의점의 주고객층인 1~2인 가구에 맞춰 300g 가량의 소포장 상품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선식품의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품질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앱(App)만 활성화하면 냉장고의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 상품의 품질과 관련된 정보를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CU(씨유)는 해당 자판기를 CU삼송신원2단지점에서 테스트 운영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