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착수한 공사는 단지조성과 기반시설 분야이다. 주거용지가 27만3,439㎡(52.1%), 상업용지가 1만1,909㎡(2.3%), 도로, 공원, 학교,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용지 23만9,162㎡(45.6%)를 조성한다. 사업시행자(조합)가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비로 약 682억 원을 투입해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조합) 관계자는 “사업구역 내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학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지역복지 향상과 원주민이 재정착 여건을 최대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검단3구역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왕길역과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IC와 가까워 서울 서부지역의 주택수요와 검단산단 등 인근 공업지역의 인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 착수를 통해 약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3천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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