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돌 맞은 코스닥시장 ‘MI(Maket Identity)’ 신규 제정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2일 코스닥시장 개설 21주년을 맞아 ‘코스닥 MI’를 신규 제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MI란 Market Identity로 시장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심볼마크 및 슬로건을 말한다.

이번 제정된 MI는 국내 유일의 중소·벤처 시장인 코스닥 시장의 ‘상승’, ‘투자자 신뢰’와 함께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장·기술형 기업의 메인보드를 지향하는 코스닥 시장의 미래 비전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거래소 측은 시장 참여자 모두가 MI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MI를 국내외 홍보 행사, 각종 문서·영상 등에 반영해 코스닥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고 MI를 바탕으로 한 “상장인증 마크”도 제작·배포해 상장 법인으로서 자부심 고취 및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금번 MI제정으로 코스닥시장 상징적 이미지 형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통하여, 시장의 브랜드가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