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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재산 공개, “예금 1억1200만원·자동차 한대가 전부”

안철수 딸 재산 공개, “예금 1억1200만원·자동차 한대가 전부”

등록 2017.04.11 18:22

수정 2017.04.11 18:45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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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딸 설희 씨의 재산이 예금 1억1200만원과 2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한 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 재산은 부모와 조모로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받은 것과 본인의 소득(원화 기준 연 3000~4000만원)의 일부를 저축한 것”이라며 “참고로 안 후보의 딸에 대한 학비지원은 대학 시절과 대학원 1학기까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본인 소득 발생 전 재산과 관련해선 “동년배에 비해서 많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할머니로부터 입학 축하금의 명목으로 받은 것으로 10년에 걸쳐 부모와 조모로부터 증여된 것”이라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그 어디에도 부동산과 주식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3월 국회의원 재산공개 당시 설희 씨 재산은 9300만원이었다. 이후 그 다음부터 안 후보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설희 씨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다만 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서 안 후보의 딸 재산과 관련 각종 루머가 퍼졌다. 문재인 후보 측 전재수 의원은 “혹시 공개해선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손 수석대변인은 "일부 특정 세력은 후보 검증이라는 미명 아래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가족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면서 "문 후보 측은 더 이상 네거티브 흑색선전의 검은 장막 뒤에 숨지 말고, 이제라도 당장 정책과 비전 경쟁 무대에 나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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