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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98주년 3.1절 기념 추념탑 참배행사

전주시, 제98주년 3.1절 기념 추념탑 참배행사

등록 2017.03.01 16:5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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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아 3.1운동 발상비 보수 및 환정정화 활동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전북 발전을 기원하는 제98주년 3.1절 기념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행사가 1일 송천동 소재 전라북도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열렸다.

추념탑에 분향하는 김승수 전주시장.추념탑에 분향하는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는 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시·도의원, 이강안 전라북도광복회회장 및 광복회원, 유족,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3.1 운동의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이날 3.1절을 맞아 3.1운동 발상비에 대한 보수 및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전주 3.1 운동 발상비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분연히 일어선 지난 1931년 3월 13일 전주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인권선교협의회가 시민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00년 1월 1일 전주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남부시장에 조성했으며, 국가보훈처에 의해 사적지로 지정돼 있다.

전주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경계석과 보호펜스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주변 환경 정비 및 주변 상가와 시민 대상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3.1운동 발상지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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