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19일 “금일 낮 12시6분께 울산 남구 상개로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전처리 공정 설비를 갖춘 공장이다. 해당 공장은 현재 정비를 진행 중으로 금호석유화학은 설비 중 일부 시설에 손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피해규모는 집계하지 못했다”라며 “해당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 향후 교체가 필요한지 점검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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