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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월드몰동 내화충전재 성능에 이상 없다”

롯데건설 “롯데월드몰동 내화충전재 성능에 이상 없다”

등록 2015.08.11 11:44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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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제2롯데월드에 불량내화충전재가 사용됐다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에 사용된 내화충전제는 S사가 납품하는 PVC 내화충전재로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의 시험에 합격해 안정하고 성능에는 이상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또 해당제품은 롯데월드몰에 일부(약 6%, 금액으로 약 2000만원) 시공됐으며, 123층의 롯데월드타워는 해당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전체 강관배관으로 시공 중이라고 전했다. 또 강관배관 내화충전재는 건설기술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모두 합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문제가 제기된 PVC 내화충전재는 지난 6월 2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진행한 시험에 통과한 바 있으나, 7월 27일 실시한 재시험에는 통과 못해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는 재시험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만양 해당 제품이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는 재시험 검증에 통과하지 못한다면 피해자로서 해당 제품의 납품과 시공을 맡은 S사에 검증된 제품의 재시공 요청·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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