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인기 BJ 양띵의 과거 소위 일베용어인 ‘민주화’를 언급한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BJ양띵은 지난 2012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마인크래프트 수중 도시 컨텐츠’ 방송 도중 민주화라는 단어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용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일베에서 민주화는 원래 뜻과 전혀 다른 ‘억압하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어 사회에서 금기시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양띵은 “일간베스트 저장소라는 사이트를 하지 않고, 단어가 그런 뜻으로 사용 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 당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즉각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그러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과해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양띵은 8일 방송된 KBS2 ‘미래스타스쿨 예띠TV’에 MC로 등장해 게스트MC로 출연한 틴탑과 호흡을 맞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관련태그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haewoni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