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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경남대표 선발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경남대표 선발

등록 2015.08.07 07:37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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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등 3개 종목 17명 5일부터 전국 본선 진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15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는 ‘경남지역대표 선발전’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의 e스포츠 행사이다.

이번 경남지역대표 선발전은 전국본선에 출전해 경남을 대표할 선수단 총 17명을 선발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3달간 예선을 통해 선발된 62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지역 본선은 총 3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서든어택)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든어택 종목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치열한 경기를 연이어 펼치며 경남지역 아마추어 최고수를 가렸다.

하스스톤 종목에서는 박재민(20) 선수가 최악의 대진추첨을 딛고 연승하며 우승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 전국본선에서 희망을 갖게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청소년에서는 ‘TOP’팀은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고, 대학·일반부에서는 ‘황금마차’팀이 우승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든어택 우승팀 ‘None+’팀은 가볍게 상대를 누르고 전국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장효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게임 산업은 문화적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이자 문화콘텐츠산업 중심”이라며 “게임 산업 육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번에 경남지역 대표로 뽑힌 선수들은 오는 8월 5일, 7일, 14일 3일 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최종 우승에 도전하게 되며, 개인전 32강, 단체전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결선에서 우승하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우승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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