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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Q 영업손실 37억원···‘적자전환’

삼성SDI, 2Q 영업손실 37억원···‘적자전환’

등록 2015.07.30 16:4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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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전지 부문 수익성 하락의 영향···하반기에는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 높일 것

삼성SDI, 2Q 영업손실 37억원···‘적자전환’ 기사의 사진



삼성SDI가 30일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매출액 1조8439억원과 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2% 하락했으며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소형 전지 부문은 전동공구, E-Bike 등으로 어플리케이션 확대가 이어졌지만 주요 고객 스마트폰향 판매 부진과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떨어졌다.

중대형 전지 부문은 유럽과 미국계 주요 EV 모델 판매 확대 및 중국 OEM 매출 본격 개시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신규 유럽계 OEM 수주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됐다. 또한 ESS는 가정용·UPS 중심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케미칼 부문은 시장 스프레드 개선과 원가 절감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졌다. 특히 PC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 강화됐으며 내부 원가 절감 극대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소재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반도체 소재는 공정 소재 매출 증가로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됐으며 디스플레이 소재는 전방산업 약세 및 철수 아이템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소형전지 부문에서는 초고출력 차별화 및 신규 어플리케이션 진입 확대를 통한 Non-IT 리더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고객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판매 확대 및 생산 효율 개선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중대형 전지 부문은 울산 신규 및 중국 라인 연내 가동으로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중국 OEM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는 한편 유럽·중국계 OEM의 추가 수주가 전망된다. ESS는 한국·미국 전력용 중심으로 수주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미칼 부문은 성수기 도래로 상반기 수준의 수익성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스프레드는 원료가 상승에 의해 점차 축소되지만 전방 수요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전자재료 부문은 전방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는 공정 미세화 및 고객사 신규 라인 가동 효과로 견조한 실적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디스플레이 소재는 고객 다변화 및 신규 모델 진입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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