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가 감각적인 비주얼이 담긴 티저 예고편으로 개봉 전 관심몰이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우진’의 다양한 변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특히 외국인과 여자는 물론, 21명의 ‘우진’ 역으로 뭉친 김대명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조달환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김주혁 등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등장은 ‘뷰티 인사이드’의 파격적인 캐스팅을 실감케 한다.
또한 “왜 이렇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지 모른다” “나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담담한 어투로 인정하는 ‘우진’의 내레이션은 그가 겪고 있는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어지는 “나의 비밀을 말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란 문구는 ‘이수’에게 다가가는 ‘우진’의 모습과 어우러져 그의 앞에 펼쳐지게 될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뷰티 인사이드’의 메인 포스터 또한 컬러풀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캐스팅에 걸맞는 트렌디한 컬러 속 배우들의 모습은 ‘뷰티 인사이드’만의 신선한 감성을 부각시킨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광고부터 디자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비주얼 아티스트 백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백감독은 그만의 감성이 오롯이 드러나는 색감과 함께 직접 쓴 캘리그라피를 더해 환상적인 포스터를 완성시켰다. “사랑해 오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란 카피 또한 포스터 속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탄생시켜줄지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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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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