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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 마녀 둘러싼 세 야수 핵존심 폭발··· 마늘 쌈 배팅 ‘눈물겨워’

‘마녀와 야수’, 마녀 둘러싼 세 야수 핵존심 폭발··· 마늘 쌈 배팅 ‘눈물겨워’

등록 2015.03.19 21:5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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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에서는 마녀의 흑기사가 되기 위한 세 야수의 독하고 매운(?) 승부욕 경쟁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KBS2 '마녀와 야수'에서는 캠핑장에서 진행된 마녀와 야수들의1:3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마녀의 지인들의 깜짝 등장, 마녀의 막역한 친구들이 들려주는 그녀의 1급 비밀들이 대방출됐다.

특히 진실게임을 통해 친구들이 마녀에게 내린 벌칙은 생마늘 쌈 먹기. 평소 마늘을 먹지 못 하는 마녀가 난처해하자 세 야수는 기다렸다는 듯 서로 “마늘을 정말 좋아한다” 며 흑기사가 되기를 자청했다.

KBS2 '마녀와 야수'에서는 마녀의 흑기사가 되기 위한 세 야수가 마늘쌈 배틀을 통해 독한 승부욕을 발휘했다 / 사진= '마녀와야수' 영상캡처KBS2 '마녀와 야수'에서는 마녀의 흑기사가 되기 위한 세 야수가 마늘쌈 배틀을 통해 독한 승부욕을 발휘했다 / 사진= '마녀와야수' 영상캡처


결국 상 물러설 수 없는 남자들 특유의 핵존심 경쟁이 발동했다. 이어 야수들의 거침없는 마늘 쌈 배팅이 시작되었고 “마늘 하나 더”, “마늘 하나 받고 마늘 두 개 더”를 외치는 야수들의 과감함에 마녀는 물론, 마녀의 친구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포기를 모르는 세 야수의 승부욕 덕분에 결국 한입에 먹을 수 없을 만큼 쌓인 마늘 탑, 승자를 가리지 못하자 흑기사가 될 주인공을 직접 뽑기에 이르러 게임의 긴장감이 하늘을 찔렀다.

‘통마늘 쌈’의 주인공이 된 야수는 마녀의 선택에 다른 야수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승리의 미소도 잠시, 끝없이 들어가는 통마늘의 알싸한 위력 때문에 결국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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