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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여성래퍼 없는 이유? 제2의 윤미래만 찾으려 해”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여성래퍼 없는 이유? 제2의 윤미래만 찾으려 해”

등록 2015.03.10 20:1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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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치타./사진=CJ E&M 제공'언프리티랩스타' 치타./사진=CJ E&M 제공


‘언프리티랩스타’ 치타가 여성 래퍼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카페 드롭탑에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 공동 인터뷰가 열린 가운데 AOA 지민, 제시, 치타, 타이미, 졸리브이, 키썸, 육지담, 제이스, 릴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동철 국장은 먼저 “윤미래 때문인 것 같다”고 웃으며 “‘쇼미더머니’ 시즌 1부터 윤미래씨에게 나와달라고 했는데 안 나오신다. 윤미래 씨가 좀 나와서 수면위로 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4월에 공연도 하니까 이런 것들을 통해 여성래퍼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치타는 “나는 정말 윤미래 선배님을 정말 존경하지만, 다른 여성 래퍼들이 많이 부각이 안 되는 이유는 들으시는 분들이 계속 찾는게 ‘제2의 윤미래’를 찾아서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치타는 “계속 윤미래 선배님에게 끼워맞추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기준을 윤미래 선배님에게 맞춰서 그렇지 개개인 한명을 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앞으로 나올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준을 두지 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여성 래퍼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육지담은 “윤미래 선배님에게 비교를 당하는 것이 기분 나쁘지 않고 영광이다”면서도 “‘제2의 윤미래’가 아닌 우리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가 모였기 때문에 점점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좋은 모습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net ‘언프리티랩스타’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 회 출연자들은 대한민국 최강의 힙합 프로듀서들이 만든 트랙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고난도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그 치열한 경쟁을 모두 이긴 여자 래퍼는 해당 프로듀서 트랙의 주인공이 돼 음원을 발표하게 된다.

현재까지 블락비 지코, 버벌진트, D.O(이현도), MC메타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5개의 트랙을 완성했으며 각 트랙의 주인공으로는 육지담, 제시와 치타, 지민, 키썸 등이 선정 돼 음원을 발표한 바 있다. ‘언프리티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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