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의 명동 사옥은 1960년대 세워진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KB금융은 2008년부터 이 건물 5개 층을 임대해 사용했다.
국민은행은 명동 사옥과 여의도 본점, 서여의도 사옥, 여의도 세우빌딩 등 4곳에 나누어져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장을 겸임하는 등 지주와 은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주사도 여의도 본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songhd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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