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유행예감] ‘미생’ 강소라, 정장도 3만원? No··· 오피스룩의 정석

3만원 드레스로 레드카펫에 입장해 화제를 모은 강소라의 완벽한 오피스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미생’에서 신입사원 안영이로 열연중인 강소라가 레드카펫에서와는 사뭇다른 고급스럽고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직장 여성들의 시선을 압도한 것.

‘미생’에서 강소라는 언제든지 업무에 투입가능 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엘리트 신입 사원으로 과하지 않고 깔끔한 패션을 선보여 직장 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tvN '미생'에서 신입사원 안영이로 열연중인 강소라가 레드카펫에서와는 사뭇다른 고급스럽고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직장 여성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패션 역시 오피스룩의 기본인 셔츠, 재킷, 팬츠, 스커트 아이템을 활용하여 매 회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 의상으로 단정함을 얻는 대신,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자신의 체형에 맞는 핏이 좋은 수트를 착용하여 맵시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똑똑한 강소라식 오피스룩 연출 법이 지난 3만원 드레스 만큼이나 빛을 발한 것이다.

측히 지난 18회 방송에서 강소라가 착용한 블랙 재킷, 팬츠 착장은 미니멀한 모던 클래식을 추구하는 구호(KUHO)의 수트 라인으로 커리어 우먼으로 대표되는 강소라의 오피스룩에 정점을 찍으며 진정한 안영이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소라, 점점 더 호감이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완벽 몸매” “따라하고 싶은 패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