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선 1년 간 금연을 하면 뽀뽀를 허락하겠다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연을 낸 윤종열씨는 “하루에 담배 두 갑 정도를 피운다”면서 “아내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싫어해 지난 여름 이후 뽀뽀를 못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윤씨는 아내에게 “금연도 힘든데 뽀뽀도 너무 하고 싶다”는 고민을 보내 방청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윤씨의 아내는 “입에서 재떨이 냄새가 나서 너무 싫다”면서 “15일 간 금연을 시켰더니 딱 그 기간만 담배를 안 피운 뒤 다시 피우더라. 그래서 1년간 금연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씨는 이날 MC들의 요구에 공개적으로 금연을 선언해 아내와 딸의 응원을 받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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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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