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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왜 화난 얼굴이냐고? 실제 모습은···”

[내 인생의 혹] 변희봉 “왜 화난 얼굴이냐고? 실제 모습은···”

등록 2014.09.05 08:0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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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 사진 = MBC변희봉 / 사진 = MBC


배우 변희봉이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추석 특집극 ‘내 인생의 혹’(극본 임상춘, 연출 정지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지인 PD, 배우 변희봉, 아역배우 갈소원이 참석했다.

극중 무뚝뚝해 보이지만 정 많고 속 깊은 할아버지 임판식 역을 맡은 변희봉은 “실제 손녀에게는 다정한 편인데 극중 역할과 비슷할 거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 사람은 어디가 불편한 사람인가’, ‘왜 저렇게 화난 얼굴이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또 변희봉은 “결혼생활을 45년 넘게 했고 딸만 셋을 키운 가장이다. 만약 시청자분들이 내가 항상 화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한다면 실제 모습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원래 나는 지금처럼 잘 웃는 사람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내 인생의 혹’은 서로에게 혹 같은 존재였던 할아버지와 외손녀의 애증과 화해를 그린 추석 특집 단막극으로, 변희봉과 갈소원이 각각 외할아버지 임판식, 10살 된 손녀 신금지를 연기한다. 강혜정은 금지의 19살, 29살 시절로 분한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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