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 원인에 네티즌 “철저한 관리가 필요”

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 사진=오비맥주 제공

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의 원인이 밝혀진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관리에 철저히 해야 겠다는 반응이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는 산화취 성분 T2N(trans-2-nonenal)때문이며 이 성분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 유해하지 않다니 다행이다. 소독약 냄새가 나서 참 먹기 꺼렸는데....관리를 잘 해야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카스 맥주에 소독약 냄새가 나는 1차적인 이유는 유통 과정에서 붉어진 것 같다. 카스 맥주가 소비자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비맥주는 소독약 냄새 논란이 계속되자 이번 달부터 카스 맥주의 용존 산소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