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하루 동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전국 855개 스크린에서 총 13만 83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180만 4957명.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신의 한 수’가 양분하고 있던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에 단숨에 1위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등장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당초 16일 개봉에서 10일로 변경한 ‘변칙’ 논란에 휩싸여 흥행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에 따른 입소문으로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지구를 휩쓴 지 10년 후 지능화된 유인원들을 이끄는 시저(앤디서키스)와 그의 무리들이 멸종 위기에 놓인 인간들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같은 날 ‘신의 한 수’가 8만 9739명으로 2위, ‘좋은 친구들’이 2만 637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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