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하루 동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전국 829개 스크린에서 총 14만 16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166만 3221명.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확산된 뒤 지능화 된 유인원과 멸종 위기에 닥친 인간들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다. 당초 16일 개봉이었지만 미국과의 개봉일을 맞춘다는 이유로 10일로 급하게 변경돼 ‘변칙 개봉’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신의 한 수’로 9만 1576명을 동원했다. 3위는 2만 6866명을 끌어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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