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고정 마니아층을 확보한 기아차 역작·스타일과 안전면 업그레이드
기아차 스포티지는 지난 1991년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더 뉴 스포티지R은 기아차 소형 SUV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이드 라인은 특유의 볼륨감을 통해 역동성을 강화했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적용으로 단순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1996년 처음 출시된 스포티지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도심형 SUV를 외치면서 출시한 모델로 유명세를 떨친 모델이다.
이후 2004년 뉴 스포티지, 2010년 스포티지 R을 거쳐 현재 더 뉴 스포티지R까지 18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기아차의 대표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R의 외관은 기존 모델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 프론트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라인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스타일과 함께 고급감을 한층 향상시켰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14년 더 뉴 스포티지R은 기존 스포티지R과 비교할 때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다. 외관 뿐만 아니라 소음, 실내의 디테일 등 소소한 부분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노력이 역력하다.
기존 스포티지R과 비교했을 때 가장 먼저 꼽고 싶은 부분은 정숙성이다. 기존 스포티지R은 정숙성에서 골수 마니아층을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지적 사항이였다. 하지만 2014 더 뉴 스포티지R은 놀라울 정도로 정숙하다.
이번 시승은 기아차 소형 SUV ‘더 뉴 스포티지R'과 함께했다. 더 뉴 스포티지R의 외관은 기존 모델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 프론트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라인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스타일과 함께 고급감을 한층 향상시켰다. 더욱이 안개등에 하이그로시 가니쉬를 적용했다.
더 뉴 스포티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정숙성은 전면 윈드 쉴드에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적용, 차량에 흡차음 패드를 보강하는 등 주행시 감성품질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정숙성을 개선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사이드 라인은 특유의 볼륨감을 통해 역동성을 강화했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적용으로 단순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내 디자인은 4.2인치 칼라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해 시인성은 물론 고급감을 높였고 컵홀더와 센터페시아 하단에 무드조명을 적용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더 뉴 스포티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정숙성은 전면 윈드 쉴드에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적용, 차량에 흡차음 패드를 보강하는 등 주행시 감성품질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정숙성을 개선했다.
기아차 더 뉴 스포티지R은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R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 15.6km/ℓ(2WD, A/T 기준)로 탁월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또한 3가지 운전모드(에코, 컴포트, 스포츠)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드라이빙에 부합하도록 했다.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R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 15.6km/ℓ(2WD, A/T 기준)로 탁월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밖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부분에서도 ‘유로5’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저공해차로 인정받아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된다.
더 뉴 스포티지는 안전면에서도 운전자와 더불어 동승자에 최대한 신경썼다. 급선회, 급가속, 급제동 시 능동적으로 주행안정성을 확보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포함, 액티브 헤드레스트,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등을 기본 장착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안전면에서도 운전자와 더불어 동승자에 최대한 신경썼다. 급선회, 급가속, 급제동 시 능동적으로 주행안정성을 확보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포함, 액티브 헤드레스트,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등을 기본 장착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더 뉴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2.0 디젤 2WD 모델 럭셔리 2050만원(수동변속기) ~ 2220만원(자동변속기), 트렌디 2380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노블레스 2775만원이다. 2.0 가솔린 터보 2WD 모델은 럭셔리 2125만원, 트렌디 2325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