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성관계 파트너 36인 폭로···유명인사들 다 모였네!

린제이로한 성관계 파트너 36인 폭로. 사진=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로한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남자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매거진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12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이 유명배우와 가수를 포함한 자신의 섹스파트너 36인의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린제이로한이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만취 상태로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명단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유명인사들과 알려지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유부남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6인 리스트에는 콜린 파렐과 월머 발더라마, 故 히스 레저, 호아킨 피닉스,잭 에프론,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룬5 멤버 애덤 리바인 등이 포함됐다.

이중에는 작고한 히스 레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히스 레저는 생전에 린제이 로한과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제이미 도넌, 니코 토터렐라, 케이트 모스와 교제한 가수 겸 배우 제이미 버크, 가렛 헤드룬드, 맥스 조지 등이 포함됐다.

린제이로한은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각종 스캔들에 연루돼 ‘할리우드 트러블메이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이 명단을 지난 재활시절부터 갖고 있는 일기를 기초로 해 작성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로한의 폭로에 네티즌들은 “린제이로한, 정말 할리우드 대악동이다” “린제이로한, 생각이 있는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