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돌직구' 사랑 고백으로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요즘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 오경수 역을 열연하고 있는 엄태웅은 뚝심과 솔직함을 보여주는 '돌직구'식 사랑법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5회에서는 사랑하는 여자 정완(유진분)에게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을 하는 경수(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와 정완은 정완 집에 가족들이 없는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밤을 같이 보내고 싶은 경수의 마음을 외면하고 시놉시스 정리를 해야 한다며 빨리 보내려고 재촉하는 정완이 야속하다며 나가다 이내 다시 돌아와 "내 여자를 놓고 갔다"며 자신의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이후 경수는 정완의 어머니에게 정완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고, 영화사에서 요즘에는 공개 연애가 트렌드라며 스태프들에게 정완과 사귀고 있고 곧 결혼할 것이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정완을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오경수 감독, 엄태웅은 극 중에서 소위 말하는 '밀당' 없는 사랑으로 정완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힘으로써 정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설레이는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만든 오경수표 돌직구 고백으로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엄태웅은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뚝심 있는 사랑법으로 속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일과 사랑 모두에 열정을 다하는 멋진 남자 경수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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