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국악운동의 선각자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부흥과 계승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해 선생의 출생지인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에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 교육관을 갖춘 기산국악당을 건립했다.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습회는 전국 국악계의 국악학교 학생과 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강습이 이루어진다.
강습회를 주관한 김영재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이며 거문고 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강습회 마지막 날인 2월 23일 일요일 오전11시에는 강습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하며,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기산국악당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가야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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