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3시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21세기좋은병원 고혜륜(19·여·아랍어과), 강혜승(19·여·아랍어과), 박주현(19·여·비즈니스일본어과)·김진솔(19·여·태국어과), 이성은(여·베트남어과) △경주중앙병원 최정운(44·남·행사 초청 사회자) △동국대 경주병원 양성호(08학번·남·미얀마어과) △울산대병원 박소희(19·여·미얀마어과) 등 총 8명이다. 이외 남성과 여성의 시신 각 1구가 이송돼 경찰이 신원을 파악 중이다.
현재 폭설로 인해 현장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중상자 17명, 경상자 84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울산·경주·포항 등 인근지역 소방인력 100여명과 장비가 총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5개 중대 병력과 대구·부산 특공대도 투입돼 구조를 진행중이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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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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