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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엄태웅, 로맨스 정석 보여주며 ‘연애세포’ 자극

‘우사수’ 엄태웅, 로맨스 정석 보여주며 ‘연애세포’ 자극

등록 2014.02.11 09:42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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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1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 오경수(엄태웅 분)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늦겨울 애정 주의보를 강력하게 발동시켰다.

극중에서 오경수는 태극이를 구해주다 어깨를 다쳤지만, 이러한 사실을 숨기다 집에 찾아온 정완(유진 분)에게 팔에 보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들키게 된다. 정완은 오른팔이 불편한 경수를 위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면도를

해주며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다. 낮잠을 자겠다며 정완의 무릎 위에 누운 경수는 집이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져 정말 여자복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정완을 감동시킨다. 하지만 자신은 괜찮은 여자가 아니라고 자신 없어 하는

정완의 말에 경수는 살포시 안아주며 자신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해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한다.

엄태웅은 극 중 태극이를 구하다 팔을 다친 사실을 정완이 알고 걱정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다친 사실을 숨기는 등 속 깊은 배려심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여자가 누구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하며 다정다감한 눈빛과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뿐만 아니라 엄태웅은 태극이에게 사진 찍는 법을 다정하게 알려주다가도 위험함을 무릅쓰고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태극이를 구해주는 등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적인 오경수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엄태웅의 이러한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엄태웅 로맨틱함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엄태웅 정완을 바라볼 때마다 내가 더 심장이 떨려!” “오경수 때문에 연애하고 싶어서 설레요” 등 다양하고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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