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인환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심은경과 연인 사이를 연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심은경이 나이만 어리지 아주 어른스러웠다”고 칭찬했다.
박인환은 “연기를 즐기면서 해야 한다고 하는 말이 있지 않나”라며 “이번 작품은 정말 아주 즐겁게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은경이 연기를 하는 감각이 아주 뛰어나더라”면서 “연기를 할때는 나이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억척스럽게 자식을 키워낸 욕쟁이 할매(나문희)가 우연한 사건을 겪으며 20대의 꽃처녀 오두리(심은경)로 돌아가게 된 뒤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코믹한 분위기로 그려낸다.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김현숙 이진욱 김슬기,, 아이돌그룹 B1A4 멤버 진영이 출연한다. 영화 ‘도가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오는 22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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