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새 앨범 발매일을 1월 2일로 앞당겼다. 당초 예정이었던 6일보다 나흘 당겨진 일정이다.
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비는 당초 1월 6일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를 발표해 2014년을 열 예정이었으나 해외 영화 촬영 일정 조정등이 불가피해져 컴백에 대한 전체적인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다가 판단했다”며 발매일이 앞당겨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4년만의 컴백인 음반활동을 하루라도 빨리, 더 오래 임하고자 하는 의도 역시 발매 일정 수정의 배경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는 31일 낮에 공개된 ‘30 sexy’의 티저 영상에 이어 오후 3시에 ‘La Song’의 티저를 공개해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a song’은 흥겨운 라틴팝 장르로 비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비의 위트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오는 2일 자신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를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그는 2010년 ‘널 붙잡을 노래’, ‘힙송’ 등 이후 군 제대 이후 4년만의 컴백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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